조선대학교 치과병원

1) 가장 일반적인 재료로 아말감을 들 수 있습니다. 흔한 말로 "봉 해넣는다"고 말하는 재료이죠. 최근에 이 재료의 성분 중 하나인 수은의 인체유해성 시비가 언론에 보도되어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도록 사용되어져온 충치치료 재료이며, 우수한 기계적 강도와 조작성, 1회내원의 간편성 등이 장점이며, 단점으로는 치아색과 달라 비심미적이라 주로 어금니에만 주로 쓰이는 점입니다.

2) 상당히 오래도록 넓게 사용되고 있는 금입니다. 금은 부식이나 변색이 없고 무독성이며 자연치아와 균형있는 강도로 제작할 수 있어 씹는 힘에 의해 깨지거나 변형되지 않아 치아의 손상이 넓은 경우 우선적을 사용을 고려하는 재료입니다.

3) 레진이 있는데, 이것은 접착력이 우수하여 탈락이 적으며 심미적으로도 우수합니다.  하지만 힘이 많이 받는 곳과 손상이 넓은 경우에서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한, 시간에 따른 변색이 있을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도재를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도자기와 유사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안정성이 우수하고 색상을 거의 치질과 똑같이 재현할 수 있으므로 심미적으로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 하지만, 금과 비교한다면 파절의 위험이 있어 제작과 사용에 있어 주의를 요
합니다.

어떤 재료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 따라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1)충치의 원인과 증상
충치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구 강내 남은 당분이 세균에 의해 젖산으로 변하여 치아를 탈석회화 시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치아에 검은색의 선이 보이거나, 통증이 생기는데 충치가 심할수록 통 증도 심한 것이 보통이지만,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2)썩은 이를 놔두면 어떻게 될까요?
치아의 썩은 부위가 치수(치아의 신경조직)까지 확장되면, 치수가 죽게 되고, 치 근단(치아뿌리끝) 부위의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치아사이에 틈이 생겨 음식물이 끼게되어 충치를 더 가중시킬 뿐 아니 라, 불편감을 제공합니다.

3)충치의 예방은 어떻게 할까요?
가장 좋은 충치예방법은 칫솔질입니다. 식사후 3분 이내에 반드시 칫솔질하는 것 이 좋습니다. 당분이 구강내에서 세균에 의해 젖산으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분30초에서 3분이내이므로 당분이 많은 음식섭취후에 는 바로 칫솔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끼 식사후 칫솔질을 하고 될 수 있는대로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하는 방법은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칫솔을 손목을 돌리듯이 닦습니다. 치아 구석구석과 혀를 차분히 닦는데 보통 소요시간 은 3분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청정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당분섭취는 최 소한으로 줄입니다. 치아표면에 불소를 바르거나 불소용액으로 양치를 하면 충치를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물에 불소를 1 ppm 정 도 섞는 상수도불소화사업도 외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이런 방법들은 충치발생률을 60 %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