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

“2018년도 조선대학교치과병원(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 가져.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2월 6일(화)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광주시 의료관광 김남천 팀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조선대학교치과병원(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2017년부터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년 가장,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해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상담, 불소도포 등 직접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문혜옥 관장(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정기적인 진료봉사로 복지타운 회원들의 구강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는 치주질환을 갖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강좌를 개최하여 치주질환이 노인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형훈 봉사단장은“ 작년에 이에 2018년에도 새롭게 봉사단을 구성하여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 앞으로도 우리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미경 진료부장은 “기존 진료봉사가 치과병원 위주의 I자형 진료봉사에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과대학), 광주·전남 유관 기관,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융합형 T자형 진료봉사로 더 많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