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제4회 인문학 강좌 개최

‘문학이 꿈꾸는 법’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3월 12일(월) 3층 다산실에서 김형중 교수(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를 모시고 치과병원 교직원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가졌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문학이 꿈꾸는 법」라는 주제로 “문학은 자아의 무의식적인 욕망을 압축, 전위(비유), 시각적 형상화(이미지), 접속사의 생략을 언어로 꿈을 표현하는 것이다.” 라며 “꿈은 기억을 그 재료로 하지만 시나 문학은 언어로 그 재료로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문학작품을 감상할 때에는 있는 그대로의 언어의 표현이 아닌 그 작품속에서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함축적 의미, 비유적 의미, 시각적 이미지를 상상하여 읽다보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인성함양을 위해서 다양한 강좌를 가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